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훈복 소장 “정시모집 지원 시 고려사항”
12월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결과가 발표되었다. 학생들은 성적 결과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하게 반영하는 목표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여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하게 된다.
정시모집은 많은 대학이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성적과 학생부성적을 반영하고, 교육대학과 사범계열 및 일부 의학 계열에서는 수능성적과 면접고사를 반영하기도 한다. 또한 지역 균형 전형을 신설하거나 대학별 광역 모집에서 학과별 모집으로 선발하고, 모집 단위에 따라 모집군이 변경되는 등 학교별 변경사항에 따른 유·불리가 나타날 수 있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변경사항 등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수험생들의 정시모집 지원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훈복 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 소장은 저서 ‘서울대 명문대 나만의 맞춤형 입시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사용설명서’, ‘수시정시백전불태’ 외 다수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다음은 이훈복 소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 시 배치표와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하면서 단순 총점으로 판단해도 되는지
A. 지원 가능 대학 수준을 판단할 때는 수능 성적의 단순 총점으로 지원 가능선을 판단하지 말고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인 수능 성적을 대학들이 반영할 때, 영역별 반영 비율을 동일하게 반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대학들이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영역,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영역의 반영 비율을 높게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의 단순 총점이 아닌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 지원 가능선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수능 성적은 모든 대학이 동일한 점수 기준으로 반영하는지
A. 모든 대학들이 수능 성적을 동일한 점수지표를 활용하여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별로 표준점수·백분위·표준점수+백분위·등급 중 한 가지를 활용하여 선발한다. 대학별로 다르게 반영하기에 수능 점수 활용지표의 유·불리를 따져서 유리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Q. 정시모집 모집요강에 발표된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이 최종 인원인지
A. 12월 27일 수시모집 충원 등록이 마감되고 12월 27일과 28일에 수시모집에서 모집하지 못하고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대학별로 다시 발표된다. 최근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어 수시 이월 인원의 규모가 크지 않지만 수시모집 등록 후 모집 단위에 따른 모집인원의 변동이 있기에 최종 모집인원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Q. 합격자 등록 이후 추가 합격자 비율은 전년도 비율만 확인하면 되는지
A. 정시모집은 ‘가군·나군·다군’ 각각 1번씩 지원하기 때문에 중복합격에 따른 추가 합격자가 발생하게 된다. 매년 입시결과를 보면 추가 합격자의 비율이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고 낮지 않은 편이다. 특히 중위권 이하 대학의 경우 더욱 추가 합격자의 비율이 높다. 따라서 최근 3개년의 추가 합격자 비율을 참고하여 세 번의 지원 기회를 모두 안전하게 지원하기보다는 소신과 상향 등을 적정하게 분배하여 지원하는 것을 권장한다.
Q. 통합형 수능에 따른 교차지원의 유·불리는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 좋은지
A. 교차지원은 인문계열 수험생이 자연 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거나, 자연 계열 수험생이 인문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인문계열 모집 단위의 경우는 응시영역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자연 계열 모집 단위의 경우는 수학(미적분/기하)과 과학탐구로 응시영역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통합형 수능에 따라 교차지원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나타나기도 했다. 수학 성적이 유리한 자연계 학생들이 수학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이나 경상 계열 등 인문계 학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들은 전년도 입시 결과와 모의 지원 서비스를 참고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Q. 입시결과는 전년도 결과만 참고해서 지원 전략을 수립하면 되는지
A. 입시결과는 2020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의 3개년 결과를 살펴보기를 권한다. 전년 대비 성적과 경쟁률이 상승했다면 해당 대학 또는 모집 단위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년에만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면 올해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순히 입시결과만을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전년도와 올해의 수능 반영 방법, 반영 비율, 모집군, 모집인원 등의 변경사항 여부를 확인하면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2022학년도 정시모집의 경우 통합형 수능이 시행된 첫해이므로 2021학년도와 2020학년도의 직접 비교보다는 2022학년도 위주로 분석하는 것이 좋다. 전년도 입시결과는 대학별로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며 대입 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각 대학은 대학 환산점수와 백분위 평균 성적을 함께 공개하고 있기에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영어와 한국사의 반영 방식과 등급 간 점수, 영역별 가산점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들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의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의 지원성향을 같이 파악하는 것도 도움 될 수 있다.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훈복 소장 “정시모집 지원 시 고려사항”
12월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결과가 발표되었다. 학생들은 성적 결과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하게 반영하는 목표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여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하게 된다.
정시모집은 많은 대학이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성적과 학생부성적을 반영하고, 교육대학과 사범계열 및 일부 의학 계열에서는 수능성적과 면접고사를 반영하기도 한다. 또한 지역 균형 전형을 신설하거나 대학별 광역 모집에서 학과별 모집으로 선발하고, 모집 단위에 따라 모집군이 변경되는 등 학교별 변경사항에 따른 유·불리가 나타날 수 있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변경사항 등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수험생들의 정시모집 지원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훈복 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 소장은 저서 ‘서울대 명문대 나만의 맞춤형 입시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사용설명서’, ‘수시정시백전불태’ 외 다수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다음은 이훈복 소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 시 배치표와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하면서 단순 총점으로 판단해도 되는지
A. 지원 가능 대학 수준을 판단할 때는 수능 성적의 단순 총점으로 지원 가능선을 판단하지 말고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인 수능 성적을 대학들이 반영할 때, 영역별 반영 비율을 동일하게 반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대학들이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영역,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영역의 반영 비율을 높게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의 단순 총점이 아닌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 지원 가능선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수능 성적은 모든 대학이 동일한 점수 기준으로 반영하는지
A. 모든 대학들이 수능 성적을 동일한 점수지표를 활용하여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별로 표준점수·백분위·표준점수+백분위·등급 중 한 가지를 활용하여 선발한다. 대학별로 다르게 반영하기에 수능 점수 활용지표의 유·불리를 따져서 유리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Q. 정시모집 모집요강에 발표된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이 최종 인원인지
A. 12월 27일 수시모집 충원 등록이 마감되고 12월 27일과 28일에 수시모집에서 모집하지 못하고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대학별로 다시 발표된다. 최근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어 수시 이월 인원의 규모가 크지 않지만 수시모집 등록 후 모집 단위에 따른 모집인원의 변동이 있기에 최종 모집인원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Q. 합격자 등록 이후 추가 합격자 비율은 전년도 비율만 확인하면 되는지
A. 정시모집은 ‘가군·나군·다군’ 각각 1번씩 지원하기 때문에 중복합격에 따른 추가 합격자가 발생하게 된다. 매년 입시결과를 보면 추가 합격자의 비율이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고 낮지 않은 편이다. 특히 중위권 이하 대학의 경우 더욱 추가 합격자의 비율이 높다. 따라서 최근 3개년의 추가 합격자 비율을 참고하여 세 번의 지원 기회를 모두 안전하게 지원하기보다는 소신과 상향 등을 적정하게 분배하여 지원하는 것을 권장한다.
Q. 통합형 수능에 따른 교차지원의 유·불리는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 좋은지
A. 교차지원은 인문계열 수험생이 자연 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거나, 자연 계열 수험생이 인문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인문계열 모집 단위의 경우는 응시영역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자연 계열 모집 단위의 경우는 수학(미적분/기하)과 과학탐구로 응시영역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통합형 수능에 따라 교차지원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나타나기도 했다. 수학 성적이 유리한 자연계 학생들이 수학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이나 경상 계열 등 인문계 학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들은 전년도 입시 결과와 모의 지원 서비스를 참고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Q. 입시결과는 전년도 결과만 참고해서 지원 전략을 수립하면 되는지
A. 입시결과는 2020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의 3개년 결과를 살펴보기를 권한다. 전년 대비 성적과 경쟁률이 상승했다면 해당 대학 또는 모집 단위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년에만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면 올해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순히 입시결과만을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전년도와 올해의 수능 반영 방법, 반영 비율, 모집군, 모집인원 등의 변경사항 여부를 확인하면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2022학년도 정시모집의 경우 통합형 수능이 시행된 첫해이므로 2021학년도와 2020학년도의 직접 비교보다는 2022학년도 위주로 분석하는 것이 좋다. 전년도 입시결과는 대학별로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며 대입 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각 대학은 대학 환산점수와 백분위 평균 성적을 함께 공개하고 있기에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영어와 한국사의 반영 방식과 등급 간 점수, 영역별 가산점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들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의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의 지원성향을 같이 파악하는 것도 도움 될 수 있다.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