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의 입시공략집] 변화가 많은 2025 수시, 수시 합격을 위한 필수 체크 사항들

관리자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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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의 입시공략집] 변화가 많은 2025 수시, 수시 합격을 위한 필수 체크 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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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시 지원시 참고 자료 수집은 필수!

    수시 지원시 단순히 대학별 입결 만을 참고해서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형별로 대학교 입학처와 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등 필수적으로 참고해야 할 자료들이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수시모집요강, 3개년 수시 경쟁률, 수시 입결자료 등을 확인해야 한다. 모집요강에서 작년와 올해의 입시 변화, 전형 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 등을 확인하고,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의 변화 등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경쟁률과 입결은 특정 학년도가 아니라 3개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서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입결의 발표기준이 최초합격자, 최종등록자, 합격자 평균, 등록자 70%컷 등 다양한 기준이 있으므로 동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전공안내서를 확인하고, 논술전형에 지원할 경우 선행학습영향평가자료, 논술가이드북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시모집의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할 경우 대학별로 반영교과와 반영과목, 출결 반영 등 대학별로 모집요강에 맞춘 대학별 환산 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 고교별 학교장추천 신청 기한 및 방법 확인해야

    수도권의 주요 대학들이 교과전형을 지역균형전형으로 운영해 대다수 대학에서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 고3 재학생이라면 학교에서 공지한 학교장 추천 신청 안내 자료를 참고해 신청 방법 및 기한을 확인해 마감 전에 제출해야 한다. 보통 일선 학교에서는 개학 후 재학생의 추천을 먼저 받고, 졸업생은 그 이후에 받는 경우가 많은데, 마감일정이 학교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일정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고등학교마다 학생 1명당 추천 대학 신청 개수의 제한이 있거나 고등학교별 학교장 추천 규정에 따라 선발하므로 자신이 우선적으로 받아야 할 대학과 학과를 미리 정하고, 신청해야 한다. 모집인원의 제한이 없는 대학이라고 해도 추천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기한 내에 추천을 신청해야 한다. 



  •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시 평가기준 및 권장 이수 과목 감안해야

    대학별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서류평가 기준이 달라진 경우들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부교과전형의 서류평가에서 교과 이수 과목과 교과 세특을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는데, 대학에 따라 모집단위별로 권장과목을 발표한 경우들이 있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또한 같은 대학에서 2개 이상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경우에도 대학에 따라 평가기준과 반영비율이 다를 수 있다.  또한 무전공선발이 늘어난 만큼 대학별로 무전공 선발에 대한 평가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희대 자율전공학부의 경우 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 학업역량 40%, 자기주도역량 40%, 공동체 역량 20%을 반영하는데, 일반 모집단위에서 진로역량을 40% 반영하는 것과 차이가 크다.

    ◇ 학생부교과전형 대학별 반영 교과와 반영 비율, 가산점을 감안해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대학별로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의 차이가 있어서 주요 과목이나 전과목 평균 등급만으로 대학을 결정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 비교해야 한다. 또한 작년과 올해 학생부 교과 반영 방법의 변화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출결을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미인정지각 등을 확인해 감점 여부와 감점을 반영해 환산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숭실대학교의 경우 2025학년도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계열이나 모집단위별로 반영 교과와 반영 교과별 가중치가 달라 평균 등급이 같아도 모집단위에 따라서 성적의 유불리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 ◇ 전년도 펑크, 즉 입결이 예년보다 낮았던 대학 지원에 주의해야

    전년도의 경우 대표적으로 서강대를 비롯해 광운대 등에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예년보다 낮은 입결을 형성했다. 작년에 유난히 입결이 낮은 학교들의 경우 올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작년의 입결만 참고하지 말고, 최근 3개년의 경쟁률과 입결, 추가합격자 등을 감안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거나 강화되면 경쟁률과 입결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대학별로 전형 변화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올해 무전공선발 확대로 건국대와 세종대, 한국외대처럼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 변동이 많은 대학들의 경우 꼭 모집인원 변화를 체크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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