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원복, 6월 모평 N수생 역대 최대 접수, 황금돼지띠 고3 증가, 사탐런 증가 등 올해 입시는 작년과 다른 변화가 많아 역대급으로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대학별로 모집전형 신설 및 수능 응시영역 폐지 대학 증가 등 세부 변화가 많아 이제부터 대학들이 홈페이지에 공지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대학별로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은 전형 신설 및 폐지, 논술 등 대학별고사 유형 및 출제과목, 모집단위 신설 및 변경, 모집단위별 인원 변동, 전형별 지원 자격, 전형 방법 변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기준 변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 반영 방법 변화 등 매우 다양하다.
▲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 대학별 입시의 기본 사항 확인하기
수시모집요강은 대학별로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므로 지원 희망 대학의 모집요강을 다운받아서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전형별 지원자격, 전형별 선발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수능 필수 응시영역, 모집단위별 선발인원, 입시일정, 기타제출서류, 전형 신설 및 폐지, 모집단위 신설 및 변동, 학교폭력조치사항 반영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학교의 학교추천전형은 일반고와 특목고 학생은 지원가능하지만 특성화고나 국외고, 검정고시생은 지원할 수 없다. 또한 고려대의 경우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은 복수지원할 수 없으며 둘 중 하나의 전형만 지원해야 한다. 연세대의 경우 진리자유학부를 신설해 수시모집에서 115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14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해 선발하며, 인문계열에서는 추천형으로 19명, 활동우수형으로 24명, 논술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한다. 또한 첨단학과 증원에 따라 인공지능융합대학에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신설해 수시와 정시를 합해 25명을 선발한다. 이처럼 증원이나 모집단위 신설 등은 입결에 상당 부분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에 대학별로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 성균관대의 경우에도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해 236명을 선발하며, 논술위주전형에서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해 선발한다. 또한 배터리학과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를 새롭게 신설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핵심 사항 체크하기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중심으로 선발하지만, 대학에 따라 교과평가 등을 반영하거나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대학에 따라 전형방법, 교과 성적 반영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추천 필요 여부, 지원 자격 등에서 차이가 크다. 또한 가천대처럼 학생부교과전형을 교과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지역균형전형을 같이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제공.
◇ 학생부종합전형 핵심 사항 체크하기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면접고사 여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전형별 평가요소 등 다양한 차이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서류형과 면접형 등 2개 이상으로 운영하는 대학들도 있는데, 전형에 따라 전형방법이나 평가요소, 면접 유형 등의 차이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학별로 입학처홈페이지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등을 공개하는 경우 합불 사례, 평가 사례 및 평가 기준, 입결 등이 있으니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제공.
◇ 논술전형 핵심 사항 체크하기
올해 논술전형은 국민대를 비롯해 의약학 논술 선발 확대 등으로 인원이 늘어났다, 흔히 논술전형은 논술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학별로 논술 유형, 시험일정과 최저학력기준, 교과 반영 방법 등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모집요강에서 가장 기본적인 논술 시험 유형과 시험 일정 등 기본 사항을 확인하고, 대학별로 논술가이드북이나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료를 다운받아 평가기준과 예시답안 등을 확인해 준비하도록 하자.
▲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제공.
[박정훈의 입시공략집] 2026 수시, 모집요강 분석이 2026 수시 합격의 첫걸음
조선일보 조선에듀 2025년 6월 4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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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원복, 6월 모평 N수생 역대 최대 접수, 황금돼지띠 고3 증가, 사탐런 증가 등 올해 입시는 작년과 다른 변화가 많아 역대급으로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대학별로 모집전형 신설 및 수능 응시영역 폐지 대학 증가 등 세부 변화가 많아 이제부터 대학들이 홈페이지에 공지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대학별로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은 전형 신설 및 폐지, 논술 등 대학별고사 유형 및 출제과목, 모집단위 신설 및 변경, 모집단위별 인원 변동, 전형별 지원 자격, 전형 방법 변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기준 변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 반영 방법 변화 등 매우 다양하다.
◇ 대학별 입시의 기본 사항 확인하기
수시모집요강은 대학별로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므로 지원 희망 대학의 모집요강을 다운받아서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전형별 지원자격, 전형별 선발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수능 필수 응시영역, 모집단위별 선발인원, 입시일정, 기타제출서류, 전형 신설 및 폐지, 모집단위 신설 및 변동, 학교폭력조치사항 반영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학교의 학교추천전형은 일반고와 특목고 학생은 지원가능하지만 특성화고나 국외고, 검정고시생은 지원할 수 없다. 또한 고려대의 경우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은 복수지원할 수 없으며 둘 중 하나의 전형만 지원해야 한다. 연세대의 경우 진리자유학부를 신설해 수시모집에서 115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14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해 선발하며, 인문계열에서는 추천형으로 19명, 활동우수형으로 24명, 논술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한다. 또한 첨단학과 증원에 따라 인공지능융합대학에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신설해 수시와 정시를 합해 25명을 선발한다. 이처럼 증원이나 모집단위 신설 등은 입결에 상당 부분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에 대학별로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 성균관대의 경우에도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해 236명을 선발하며, 논술위주전형에서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해 선발한다. 또한 배터리학과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를 새롭게 신설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핵심 사항 체크하기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중심으로 선발하지만, 대학에 따라 교과평가 등을 반영하거나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대학에 따라 전형방법, 교과 성적 반영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추천 필요 여부, 지원 자격 등에서 차이가 크다. 또한 가천대처럼 학생부교과전형을 교과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지역균형전형을 같이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핵심 사항 체크하기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면접고사 여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전형별 평가요소 등 다양한 차이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서류형과 면접형 등 2개 이상으로 운영하는 대학들도 있는데, 전형에 따라 전형방법이나 평가요소, 면접 유형 등의 차이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학별로 입학처홈페이지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등을 공개하는 경우 합불 사례, 평가 사례 및 평가 기준, 입결 등이 있으니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 논술전형 핵심 사항 체크하기
올해 논술전형은 국민대를 비롯해 의약학 논술 선발 확대 등으로 인원이 늘어났다, 흔히 논술전형은 논술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학별로 논술 유형, 시험일정과 최저학력기준, 교과 반영 방법 등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모집요강에서 가장 기본적인 논술 시험 유형과 시험 일정 등 기본 사항을 확인하고, 대학별로 논술가이드북이나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료를 다운받아 평가기준과 예시답안 등을 확인해 준비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