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복의 입시가이드] 2024학년도 약학과 수시모집 전형 방법 및 특징

관리자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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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복의 입시가이드] 2024학년도 약학과 수시모집 전형 방법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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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하는 37개 대학의 약학과 모집 인원은 1,165명으로 전년도 1,092명을 선발했던 것보다 73명이 늘어났다.(정원내/외 기준) 2024학년도의 수험생 수가 감소한 것을 감안한다면 약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전년도에 비해 다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지역별로 수시모집의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서울권 대학의 모집 비율은 33.6%(391명)이며, 수도권 대학은 6.4%(74명), 지방권 대학은 60.1%(700명)이다. 지방권 대학 중 해당 지역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전형의 모집 비율은 지방권 대학 모집 인원 700명 중 49.3%인 345명을 모집하고, 전국의 모든 학생이 지원 가능한 전형의 선발인원은 50.7%인 355명이다. 지역인재 전형의 모집 비율이 의학계열 만큼 높지는 않지만, 지역인재 전형의 모집 비율이 적지 않기 때문에 지방권 학생이라면 지역인재 전형을 전략적으로 노려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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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은 학생부종합 전형, 지방권은 학생부교과 전형 위주로 선발

2024학년도 수시모집의 약학과를 모집하는 전형유형별 모집 비율은 학생부교과 전형으로의 모집 비율이 51.3%(598명)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학생부종합 전형 41.5%(484명), 논술 전형 7.1%(83명)이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학생부종합 전형이 64.9%(302명)로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한다. 지방권 대학의 경우는 지역인재 전형과 전국선발 전형이 각각 76.2%(263명), 65.6%(233명)로 학생부교과 전형으로의 선발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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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유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전형 위주로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 가톨릭대 논술 전형, 경희대 지역균형 전형이 신설되어 모집했는데, 2024학년도에는 고려대(세종) 논술-지역인재, 이화여대 논술, 동덕여대 동덕창의리더 전형이 신설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거나, 학생부 교과 성적과 학생부의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기도 하고, 학생부 교과 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권과 수도권 대학의 선발 비중이 높다. 수도권 약학과의 수시모집을 준비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의 기록내용만으로 선발하거나, 학생부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그리고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서울대(일반전형), 연세대(추천형), 성균관대(학과모집), 경희대(네오르네상스), 중앙대(CAU융합인재/CAU탐구형인재), 숙명여대(면접형) 등은 서류종합평가와 면접 등으로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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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 반영 교과목과 서류평가 반영 여부 등 유·불리 꼼꼼히 따져야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은 반영 교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의 반영 여부와 방식,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의 반영 학기 등 대학별로 다양하다. 경북대와 부산대가 올해부터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외에 정성평가로 서류 및 학업역량평가를 반영한다. 경북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 외에 교과이수충실도를 정성평가하고 부산대는 지역인재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외에 정성평가를 하는 학업역량을 20% 반영한다. 

2024학년도에는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했다. 진로선택과목은 취득한 성위도를 등급으로 환산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적용하고, 대부분 약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성취도 A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는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부 반영 교과목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거나 지원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반영하는 교과목이 변화된 대학의 예로 경상국립대는 사회를 제외했고, 대구가톨릭대는 사회와 한국사를 추가했다. 가장 큰 변화는 우석대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 상위 15과목만 반영했던 것에서 올해부터 전 과목을 반영하게 됐다. 우석대가 발표한 전년도 입시 결과에서 모든 합격생의 성적이 1.00을 기록하는 것은 상위 15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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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등급 합 5~6등급 이상을 목표로 철저히 대비해야

약학과는 수시모집에서 우수한 학생부 교과 성적 및 비교과 활동과 함께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철저한 수능시험에 대한 대비는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대학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 수준과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대학이 3개 영역 등급 합 5~7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 또한 교과 및 비교과 성적과 함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는 입시 결과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대학별 변화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강원대와 영남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영남대는 4개 영역 등급 합 6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5로 변경해 올해 입시 결과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충북대와 동덕여대, 대구가톨릭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했다. 충북대는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7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5로,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3개 영역 등급 합 8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6으로 2등급씩 강화했다. 동덕여대는 2개 영역 등급 합 4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6으로, 대구가톨릭대는 탐구를 1과목 반영에서 2과목 평균 반영(소수점 절사)으로 강화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충북대, 대구가톨릭대, 경상국립대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경상국립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7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6으로 강화해 입시 결과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서울대(일반전형), 연세대(추천형), 성균관대(학과모집), 경희대(네오르네상스), 중앙대(CAU융합인재/CAU탐구형인재), 숙명여대(면접형) 등은 서류종합평가와 면접 등으로만 선발한다. 따라서 수능 성적보다 교과 성적과 비교과 영역이 우수해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면 이러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 및 전형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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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에서 약학과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부 교과 성적,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모의고사 수준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학과인 만큼 각각의 전형요소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최소한 1.4등급 이내를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학과의 경우 의예과나 치의예과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입시 결과가 높게 형성돼 교과 성적에 대한 유불리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덕성여대와 같이 일부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는 동점자 처리 기준에 대해서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지난 입시 결과는 2개 학년도의 입시 결과를 참고하고, 전형방법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변경사항이 있었는지를 같이 비교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난해에도 내신 성적이 1점대 중후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거나 지역인재 전형에 지원해 합격한 경우를 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내역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됐기 때문에 약학과와 관련된 탐구 활동을 통해 학업역량과 전공역량, 공동체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차별화하고, 다른 과목과의 연계나 다른 개념으로의 확장을 통해 탐구 역량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등이 보여 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수능시험이 당락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능시험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약학과 주요 전형 2개년 입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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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훈복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소장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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